버튜버 입문자를 위한 3D 아바타 기초 용어집 ②
조금 더 알아두면 좋은 3D 모델링·세팅 기초 용어
1편에서는 버튜버 입문자가 가장 먼저 알아두면 좋은 기본 개념들을 정리해봤습니다.
이번 2편에서는 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,
아바타의 구조와 움직임, 표정, 질감 표현과 관련된 용어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.
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,
작업자와 소통하거나 아바타 세팅을 이해할 때 자주 등장하는 개념들이기 때문에
기본적인 뜻 정도만 알아두어도 큰 도움이 됩니다.
3D 모델링 기본 용어
[메쉬(Mesh)]
메쉬는 3D 모델의 겉면을 이루는 구조입니다.
수많은 점(버텍스)과 면(폴리곤)으로 이루어져 있으며,
우리가 화면에서 보는 얼굴, 머리카락, 옷 같은 모든 외형이 바로 메쉬입니다.
쉽게 말하면, 아바타의 겉모습을 만드는 “껍데기”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.
[폴리곤(Polygon)]
폴리곤은 메쉬를 구성하는 면 한 조각입니다.
보통 삼각형이나 사각형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

- 로우폴리(Low Poly)
폴리곤 수가 적은 가벼운 모델입니다.
성능 부담이 적고, 비교적 가볍게 구동할 수 있습니다.
- 하이폴리(High Poly)
폴리곤 수가 많아 디테일 표현이 풍부한 모델입니다.
대신 PC 사양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.
폴리곤이 많을수록 디테일은 좋아지지만, 방송 중 렉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.
그래서 무조건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, 퀄리티와 성능 사이의 균형이 중요합니다.
[버텍스(Vertex)]
버텍스는 메쉬를 이루는 점, 즉 꼭짓점입니다.
이 버텍스들이 서로 연결되어 폴리곤이 되고, 폴리곤이 모여 메쉬가 됩니다.
표정을 만드는 블렌드쉐이프도 결국은 이 버텍스들이 특정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형태가 바뀌는 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.
[텍스처(Texture) ]
텍스처는 3D 모델 표면에 입히는 이미지 데이터입니다.
피부색, 머리카락 색, 의상 패턴, 질감 등이 모두 텍스처로 표현됩니다.
[UV 맵핑(UV Mapping)]
UV 맵핑은 3D 모델의 표면을 2D 이미지 위에 펼쳐서,
어느 부분에 어떤 그림이 들어갈지 정리하는 과정입니다.
쉽게 말하면 UV 맵핑은 3D 표면에 텍스처를 정확히 입히기 위한 설계도라고 이해하면 됩니다.

[본(Bone)]
3D 아바타가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내부에 뼈대 구조가 필요합니다.
본은 아바타 내부에 들어가는 가상의 뼈대입니다.
사람의 골격처럼 팔, 다리, 척추, 손가락 등에 배치됩니다.
[리깅(Rigging)]
3D 모델에 본을 넣고, 어떤 뼈가 어떤 부위를 움직일지 연결하는 작업입니다.
[스키닝(Skinning)]
본과 메쉬를 연결하는 작업입니다.
뼈가 움직일 때 주변 메쉬가 자연스럽게 따라 움직이도록 가중치(Weight)를 설정합니다.
비전용 의상을 입힐 때 필요한 추가 리깅 작업은, 결국 의상 메쉬를 바디 본 구조에 맞게 연결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셰이더와 표정 관련 용어
[셰이더(Shader)]
셰이더는 아바타의 그림체와 질감을 결정하는 요소입니다.
같은 3D 모델이라도 어떤 셰이더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날 수 있습니다.
국내 버튜버 업계에서 자주 언급되는 대표적인 셰이더는 다음과 같습니다.

릴툰 공식 홈페이지(https://liltoon.org/)
릴툰(lilToon)
입문자가 가장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은 셰이더입니다.
- 무료
- 기본 세팅에 많이 사용됨
- 추가 비용 부담이 적음
- 와루도 무료 버전에서도 사용 가능

니로캣 공식 GitHub(https://github.com/ColinLeung-NiloCat/UnityURPToonLitShaderExample)
Orvit Ent. 공식 사이트(https://orvit-ent.com/software)
닐로툰(NiloToon)
닐로툰은 표현력이 뛰어나지만, 그만큼 작업 난이도와 비용도 높아지는 편입니다.
- 유료 라이선스 기반
- 표현력과 커스터마이징 폭이 넓음
- 작업자의 감각에 따라 결과물 차이가 큼
- 보통 아바타 업그레이드 단계에서 많이 고려됨
- 와루도 프로 버전 환경에서 주로 활용됨

포타툰 공식 홈페이지(https://potatoon.dev/ko)
포타툰(PotatoToon)
닐로툰보다 부담을 조금 덜고 싶을 때 함께 비교되는 셰이더 중 하나입니다.
- 유료
- 비교적 합리적인 선택지로 언급됨
- 닐로툰의 대안처럼 고려되기도 함
[블렌드쉐이프(BlendShape) / 셰이프키(Shape Key)]
블렌드쉐이프는 아바타의 표정이나 형태 변화를 저장한 데이터입니다.
예를 들어 눈 깜빡임, 미소, 찡그림, 입 벌림 같은 각각의 표정이 하나의 블렌드쉐이프로 저장됩니다.
이 여러 개를 조합하면 더 다양한 표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.
- Unity에서는 BlendShape
- Blender에서는 Shape Key
라고 부르지만, 기본적으로 같은 개념입니다.
페이셜 트래킹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충분한 블렌드쉐이프 세팅이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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